Artist - 유니온 펍(Union Pub)
Genre - Rock
Release - 2009.5.8
01_Intro (Way To Grayfore)
02_WWW
03_Eyes On Me
04_Mis U(Derstood)
05_변해가네
06_안녕
07_12월...
08_Outro (낙화교)
그 속에 추억과 만남 혹은 이별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9개의 곡이 제각각인 싱글이라기 보다 하나로 이어지는 노래이며 하나의 이야기이다. 잊혀진 것들, 그리워하는 것들 그로인한 불안정함과 상실감과 허전함 등이 주된 얘기이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이 젊은 청년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자. - 네이버 뮤직 리뷰 中.
잠든 거리 위를 스쳐가는 불빛 속에 흐트러진 머릴 매만지며
삐걱되던 나의 맘을 붙들고 애써 웃어 보려했고
그렇게 날 가둬뒀던 가식적인 선 안에 익숙해갔고
혀끝 가득 삼킨 내 속에서 삯힌 나는 나에게 등을 돌려갔었지
대체 언제부터 였는지
날 감추고 숨죽이던 그때
날 바라보던 그 순간에 밝은 너의 눈빛에
난 나를 벗은 채 그 순간 속에서 기억 될 수 있었어
거듭 되 되풀이 되는 더러워진 거짓과
상처 속에서 질식되어가는
쓰러지는 나의 모습에 나는 나를 놓고 말았네
대체 언제까지 될 런지
소리 없이 지른 비명과 역겨워 한 위선이
나를 또 거꾸로 매달며 웃음 짓던 그 시간 속에서
날 감추고 숨죽이던 그때
날 바라보던 그 순간에 밝은 너의 눈빛에
난 나를 벗은 채 그 순간 속에서 다시 태어나
멀어진 얘기 끝에 돌아선 너의 곁에 항상 서있었던
나의 그 마음들이 향해 있던 작은 소녀
나를 뚫고 자란 환상 속의 너
돌아본 추억 끝에 남겨진 사진 속에
너란 아인 정말 순수하고 해 맑았었네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너와 걷던 거리를 걷다
(홀로 남은 의자 위에 손을 포개보네)
함께 했었던 그 순간과 다시 마주하는데
(가득했던 너를 손에 담아 보내며)
어쩌면 내가 그리워 한건 그 시절 속에 나
놓지 않으려 했던 너와의 인연의 끈이 사실은 다 미련의 끈
잊지 않으려 했던 널 향한 나의 마음도
사실은 다 집착은 끝 이란 걸
널 그리워했던 나의 그 마음이 돌이켜 봤을 땐
가질 수 없었던 몸짓을 향한 동경과 욕심인 걸
어떡하나 이제 너는 없는데 그저 혼자 남은 길에 너를 추억해
애석하게도 남겨진 미련들이 나를 매일 밤 또 울게 하는데
조금씩 흐려져 가는 조금 더 희미해지는 너의 모습과 향기가
추억들과 맞닿아서 태어났어
내 머릴 뚫고서 비겁한 망상과 환상으로
만들어진 너, 삐뚤어진 너, 혹은 나
추천곡 Eyes On Me, Mis U(Derstood) - '안녕'이 메인 곡이고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지만 위의 두곡이 저에겐 깊게 인상이 남네요.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낸 Eyes On Me는 비오는 밤거리를 걸으며 듣다 보면 정말 좋더군요 ^^;; 가슴속에서 울컥^^;; 하게 할 정도로 강렬한 느낌이구요 - ㅎㅎㅎㅎ
Mis U(Derstood)는 그 반대로 요즘 처럼 따순 봄날에 외출하려 나가는 중의 집앞에서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들으면 정말 신날 것 같은 멜로디 인데요 - 가만히 들어보면 사랑을 생각하며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다 다시 아픈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 그런 곡입니다.
Union Pub이 좋다고 느낀 건 기존의 브릿 팝이나 인더스트리얼과는 좀 다른 섬세함이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지극히 단순할 수 있고 똑같은 스타일 일색인 기존의 장르에서 탈피 된 섬세함에서 감정적인 전달히 충분히 되고, 오래 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을 그런 점이 느껴지는,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지는 1인 밴드 Union Pub이었습니다.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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