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건축사무소인 Mikou Design Studio의 작품입니다. 인도쪽으로 로 형형 색색의 지붕들이 튀어 나온 모습이 재미있네요.

Baily School Complex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고, 거리를 따라 모듈화된 교실들이 붙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구성하는 형태입니다.

교실들이 외부와 맞닿아 있어 소음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유리 창으로 막고, 안쪽에 바로 복도를 구성해 교실 내부에선 소음을 상당 부분 차단했습니다.

내부의 벽들과 아치들이 다른 색으로 구성되어 재밌는 느낌을 주네요. 교실 이라는 분위기에 맞는 화사한 컬러사용도 좋네요.

교실로 활용하는 공간은 꼭 병원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네요. 깨끗한 느낌입니다. 발랄한 조명으로 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가지고 간 듯 합니다.

 

 

평면상에서 보면 교실들이 남, 북쪽의 방향이 교차적으로 나타나있고, 도로와 맞닿은 남측은 도로를 따라 수평적인 궤적을 그리며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면상에서 보면, 학생들을 위한 공간과 교사들을 위한 공간이 메인 유닛들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로와 접한  남측은 유리벽으로 소음으로부터 보호되지만, 각 교실들간 수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소음들도 원형 튜브로 내벽에 방음재를 넣어 소음을 억제했다고 합니다.


외부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구조네요.

Mikou Design Studio

프로젝트 : Bailly School Complex
위치 : Saint-Denis
국가 : 프랑스
용도 :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식당, 학습활동용 공간
클라이언트 : Saint-Denis시
총 면적 : 7 000 m²
비용 : 7 M €
기간 : competition 2006, completion 2009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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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ash84 2010/01/21 09:51

    인테리어나,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는 전체가 창으로 된곳에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Zurich architect의 Chris Lim의 2세대 주택입니다.

 

Double Family Home이라 불리는 이 건축물은 말 그대로 2세대가 각 모퉁이를 차지하고 살 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의 집입니다.
 

디자인의 포커스는 공간의 수직적인 이동에 맞추어져있고, 그에 따라 우드 계열의 재질과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 Lim의 말에 따르면, 처음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을 때, 요구사항으로 개별성이 유지되되, 임대할 수 있는 한 세대의 공간도 같이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개의 공간을 2~3명의 아이가 있는 세대가 각각 충분히 살 수 있을만한 공간으로 구성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당면한 과제는 클라이언트의 프라이버시, 특히 다른 작은 한 가족이 같은 건물 내에 살면서 클라이언트의 생활공간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데 있었습니다.
 

 

 


 

입구입니다. 입구는 그리드 패턴의 벽에 양측으로 붙어 있는데, 건물을 이루는 크고 기초적인 유닛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디자이너는 이 건물의 평면도의 컨셉을 생각하면서 그다지 기쁜 느낌을 갖지 못했는데, 각 유닛들 간에, 각 방들 간에 개연성을 주는 것이 제한되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공간에서도 제한이 있고, 건축주의 요구사항도 있어서 이런 제한사항이 생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겠지요. 

외관에서 보이는대로, 크게 두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하나의 건축물이지만, 주택이 가져야할 요소들이 모두 2배로 되어있습니다.
 

중앙 계단을 오르면 집의 가장 핵심부분이 나오는데, 이부분이 가장 전망이 좋은 부분입니다. 재밌는건, 미묘하게 다른 각도에 따라서 일광의 양이나 밝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겠지요.
 

황금시간대의 사진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는 그리드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드로 나뉜 유닛들을 일체화 시키고, 남겨야 할 부분(창문 같은)은 남기고 회전시키면서 최종적인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

거리와 맞닿은 파사드는 미묘하게 각이 져 있는데, 이는 결정적으로 이 집이 각각 다른 두 개의 유닛으로, 즉, 1+1의 개념이며, 1/2+1/2의 개념이 작용하는 요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집의 주된 특징이, 자연광과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콘트라스트가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는 것인데, 각진 파사드에 의해서,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미묘하게 콘트라스트가 달라져서 재미있는 느낌을 줍니다.

빛을 이용함에 있어서 이전 포스팅에선 보지 못한 색다른 방법이었던 것 같네요.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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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s are by Jaime Font Furest.

 스페인의 건축회사 Camprubí i Santacana은 스페인 Teruel 근처에 절벽위에 아슬~ 아슬한 호텔을 완성해 냈습니다. 호텔의 이름은 Consolación이구요 10개의 “kubes”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의 구심점이 되는 건물이 주요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10개의 방이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특이한 구조지만 주변 환경을 생각할 때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어떤 암자의 이름을 따다가 지었다가 합니다. 우리나라식으로 예를 들자면, 다산 초당이라거나. . .-ㅅ-... 뭐 그렇겠죠. 그러니까 상당히 컨츄리한 느낌을 풍기는 이름이라는 건데, 정작 내부를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입니다. 깔끔하죠?


 각각의 'kube'들은 큰 서향의 창과 테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깥의 구비구비진 소나무들과 자연 풍경을 안쪽에서 담아내기 위함이죠. 다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kube'에서 다른 'kube'들이 최대한 시야에 들어오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Consolación의 주방입니다. 중앙의 건물에 있는 공간인데, 건축회사에서는 주간에는 라운지와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야간에는 바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구성이었다고 말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동이 불편해 보이나, 도면상에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군요.


 계속해서, 식당입니다. 24시간 열려 있고 항시 카운터에서 바로 음식이 나올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된 미팅 장소가 되겠지요. 푸근한 느낌입니다. 


 'kube'중 하나 입니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고목을 떠올린다고 해야 할까요? 고목의 쓰러져가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고목의 분위기에서 풍겨지는 푸근함이랄까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소재도 전체적으로 오거닉한 느낌의 소재들을 썼네요.


다른 'kube'의 모습인데, 앞쪽에 나왔던 사진처럼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입니다.


 원래는 외부에 풀장을 설치하려고 했었지만 주변 환경과 각 룸들간의 프라이버시 침해여부를 고려한 결과,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Consolación은 Craig Ellwood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전체적으로 친숙하고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게 하려는 것을 큰 목적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푸근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듯 합니다. '여유롭게 즐길' 공간이라면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지역적인 특색에 따르다 보니 그런걸까요? 예상치 못한 디자인이 된 듯 해서 재밌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전체적인 조화에 따르지 않는 몇몇 요소들이 보인 듯 해서 좀 아쉽네요. 또, 지역적인 특색에 따라 예상치 못한 디자인이 나왔다고 해서 심미적으로 크게 아름답거나 새로운 디자인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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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상업적인 건물 뿐만 아니라 교회같은 일상적인 부분들에도 건축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지요. 그리 규모가 큰 교회가 아니더라도 건축 디자인에 유능한 건축가들에게 설계를 맡기는 일이 요즘엔 매우 많지요. 그래서 가끔은, 정말 이게 교회 맞아?? 할 정도로 멋진 교회들이 많은데, 지금 이 교회도 그렇습니다.

Massimiliano and Doriana Fuksas Architects
사가 이탈리아 Foligno에 교회를 완공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오픈되서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다고 합니다.


 2001년 부터 이 교회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총 8년이 조금 넘게 걸린 셈이지요.


 바닥의 형태가 기하학적입니다. 금속들이 완전한 형태의 사각형을 이루고 그 안에 바닥들이 있네요. 이 건축물은 두가지 주목해서 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단상 부분이 중앙에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형태하곤 틀리죠. 목사님이 설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목사님이 제일 앞에, 신자들은 단상 아래에 모두 위치해서 설교를 듣곤 하는데요, 특이하게도 단상이 가운데 있음으로 해서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성이 느껴집니다. 둘째는, 형태를 이루는 각각의 요소가 직사각형의 형태이고, 요소들이 각각 상, 하위, 동급의 요소들에 서로 간섭하면서 디자인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죠. 아, 거기에 한가지 더하면 높이가 굉장히 높아 전위적인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물론, 공간 효율성은 떨어지겠네요. 교회 건축 양식이 뭐 다 그렇긴 하지만. . . 별로 맘에 들진 않습니다. 제가 효율성의 신봉자이기 때문일까요.


 자연광을 잘 이용했군요. 천국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Chiesa diI Foligno (Church in Foligno)

위치 : 이탈리아 Foligno.
프로젝트 기간 : 2001년 - 2009년.
클라이언트 : Conferenza Episcopale Italiana – Diocesi di Foligno
프로젝트 운영 팀 : Massimiliano e Doriana Fuksas
총면적 :  mq 20690
시공면적 : mq 610
교구면적 : mq 1300
구조 설계 : Ing. Gilberto Sarti
서비스 : A.I. Engineering
아티스트 : Enzo Cucchi, Mimmo Paladino
시공업체 : Ediltecnica spa


 **이탈리아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이것저것 찾아가면서 하려니까 힘드네요. -ㅅ-;;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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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구슬 :D 2009/05/04 17:10

    와.. 정말 멋지네요!!
    이런걸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하면 ㅠ_ㅠ
    건축 인테리어 이런거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 addr | edit/del H&S. 2009/05/04 20:43

      정말 다양하고 깊은 경험이 있어야 저 정도 프로젝트를 책임질 수 있겠지요 - 저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