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건축사무소인 Mikou Design Studio의 작품입니다. 인도쪽으로 로 형형 색색의 지붕들이 튀어 나온 모습이 재미있네요.

Baily School Complex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고, 거리를 따라 모듈화된 교실들이 붙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구성하는 형태입니다.

교실들이 외부와 맞닿아 있어 소음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유리 창으로 막고, 안쪽에 바로 복도를 구성해 교실 내부에선 소음을 상당 부분 차단했습니다.

내부의 벽들과 아치들이 다른 색으로 구성되어 재밌는 느낌을 주네요. 교실 이라는 분위기에 맞는 화사한 컬러사용도 좋네요.

교실로 활용하는 공간은 꼭 병원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되었네요. 깨끗한 느낌입니다. 발랄한 조명으로 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가지고 간 듯 합니다.

 

 

평면상에서 보면 교실들이 남, 북쪽의 방향이 교차적으로 나타나있고, 도로와 맞닿은 남측은 도로를 따라 수평적인 궤적을 그리며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면상에서 보면, 학생들을 위한 공간과 교사들을 위한 공간이 메인 유닛들을 기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로와 접한  남측은 유리벽으로 소음으로부터 보호되지만, 각 교실들간 수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소음들도 원형 튜브로 내벽에 방음재를 넣어 소음을 억제했다고 합니다.


외부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구조네요.

Mikou Design Studio

프로젝트 : Bailly School Complex
위치 : Saint-Denis
국가 : 프랑스
용도 :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식당, 학습활동용 공간
클라이언트 : Saint-Denis시
총 면적 : 7 000 m²
비용 : 7 M €
기간 : competition 2006, completi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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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ash84 2010/01/21 09:51

    인테리어나,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저는 전체가 창으로 된곳에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Zurich architect의 Chris Lim의 2세대 주택입니다.

 

Double Family Home이라 불리는 이 건축물은 말 그대로 2세대가 각 모퉁이를 차지하고 살 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의 집입니다.
 

디자인의 포커스는 공간의 수직적인 이동에 맞추어져있고, 그에 따라 우드 계열의 재질과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 Lim의 말에 따르면, 처음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을 때, 요구사항으로 개별성이 유지되되, 임대할 수 있는 한 세대의 공간도 같이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개의 공간을 2~3명의 아이가 있는 세대가 각각 충분히 살 수 있을만한 공간으로 구성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당면한 과제는 클라이언트의 프라이버시, 특히 다른 작은 한 가족이 같은 건물 내에 살면서 클라이언트의 생활공간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데 있었습니다.
 

 

 


 

입구입니다. 입구는 그리드 패턴의 벽에 양측으로 붙어 있는데, 건물을 이루는 크고 기초적인 유닛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디자이너는 이 건물의 평면도의 컨셉을 생각하면서 그다지 기쁜 느낌을 갖지 못했는데, 각 유닛들 간에, 각 방들 간에 개연성을 주는 것이 제한되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공간에서도 제한이 있고, 건축주의 요구사항도 있어서 이런 제한사항이 생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겠지요. 

외관에서 보이는대로, 크게 두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하나의 건축물이지만, 주택이 가져야할 요소들이 모두 2배로 되어있습니다.
 

중앙 계단을 오르면 집의 가장 핵심부분이 나오는데, 이부분이 가장 전망이 좋은 부분입니다. 재밌는건, 미묘하게 다른 각도에 따라서 일광의 양이나 밝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겠지요.
 

황금시간대의 사진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는 그리드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드로 나뉜 유닛들을 일체화 시키고, 남겨야 할 부분(창문 같은)은 남기고 회전시키면서 최종적인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

거리와 맞닿은 파사드는 미묘하게 각이 져 있는데, 이는 결정적으로 이 집이 각각 다른 두 개의 유닛으로, 즉, 1+1의 개념이며, 1/2+1/2의 개념이 작용하는 요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집의 주된 특징이, 자연광과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콘트라스트가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는 것인데, 각진 파사드에 의해서,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미묘하게 콘트라스트가 달라져서 재미있는 느낌을 줍니다.

빛을 이용함에 있어서 이전 포스팅에선 보지 못한 색다른 방법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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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의 학교 건물입니다. 최근 리모델링된 건물이구요, 포르투갈 건축사무소 Bak Gordon Arquitectos의 작품입니다.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긴 합니다만, 노출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들질 않습니다.
 제가 노출 콘크리트를 싫어하는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학교에 노출 콘크리트라니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군요. 아무리 요즘 인체에 해가 별로 없는 재료가 많지만, 그래도 원체 건강에 별로 안좋은 재료이기 때문에. . .

 원래의 건물은 70년대에 지어졌었고, 단열재같은 기본적인 부분들에도 대단히 손실이 많은 상태였어요. 새로 리모델링 하니 깔끔하군요.

 리모델링을 하면서 디자이너 Bak Gordon은 학교 건물이 시민들이 드나들면서 사회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도로 디자인 했습니다.

 시공에는 6개월이 걸렸고, 전체적으로 처음의 설계와 큰 부분에선 비슷한 느낌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외관 역시 내부의 분위기와 잘 맞게 깔끔하군요.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외관에 창을 재미있게 내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학습 공간입니다. 모던한 느낌의 가구들과 바닥색도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역시 저 노출 콘크리트네요.

 건물 전반적으로 위와 같은 노출 콘크리트는 공간을 구분하는 용도로 한정적으로 사용됩니다.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노출 콘크리트가 학교에 별로 어울리지 않으니 이렇게 한정적으로 사용한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정적인 사용이라도 가장 사람과 밀접할 수 있는 공간인 벽채에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요소에 더 많이 활용하는 것보다도 문제가 되리라고 봅니다.

 또 다른 학습 공간인데, 마찬가지로 노출 콘크리트가 공간을 구분 짓는 용도로 활용 되었습니다. 공간 레이아웃은 제 생각으론 대단히 훌륭하다고 봅니다.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한 가운데의 테이블 배치, 개인 학습을 위한 사이드의 테이블(사이드에는 의자가 없지만 간이 테이블로의 활용이 크리라 판단했습니다.)의 분리, 효율적이고 용도에 맞는 훌륭한 레이아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역시 이번에도 저 노출 콘크리트가 걸리는군요. . .테이블 바로 앞에 놓인 콘크리트 냄새 맡으면서 공부하고 싶진 않을 텐데요. ㅎㅎㅎㅎ

 위 사진은 건물 요소들의 '분리'에 관해 잘 나타낸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희고 유기적인 형태의 왼쪽 외벽, 검고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의 오른쪽 내벽과, 붉은 색감의 바닥, 노출된 천장. . .

 전체적으로 위 사진과 같이 이 건물은 각각의 요소들이 명확한 색감과 형태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강렬한 대비지만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네요.^^

 사진 자료들 아래쪽에 더 올려둡니다.. 즐감하세요.^^


장소 : 포르투갈 리스본의 Chelas.
설계 시작 연도 : 2007년.
시공 기간 : 2007 – 2008년.
클라이언트 : Parque Escolar EPE.
건축가 : Ricardo Bak Gordon
사진 : Leonardo Finotti.
설계 엔지니어링 : BETAR.
조경 디자인 : PROAP.
시공 : MOTA-ENGIL.
시공면적 : 1500 제곱미터.
제곱 미터당 설계 및 시공 비용 : 800.00 €.


***요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들을 찾아봐도 통 좋은 자료가 없어서 포스팅 주기가 길어지는군요. . .너무 새로운 것만 찾아다녀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D. Dinis Secondary School같은 경우도 뭔가 새롭다라는 느낌은 없지만 깔끔하고 좋은 느낌입니다. 다만 위에서 계속 말씀드렸듯, 노출 콘크리트의 부적절한 사용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 .주변의 조경도요.
 그래도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세부적인 레이아웃이 좋은게 눈에 띄었습니다. 대비되는 요소들의 적절한 조합도 좋았구요.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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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미로속의루나 2009/07/01 19:17

    노출콘크리트 이상해요. 삭막한 느낌도 주고요. 특히 학교에 저 자재를 사용한다는 게 정말 맘에 걸리네요. 건축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외부 자재로 노출콘크리트를 쓰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안정되고 포근한 느낌을 줘야 할 내부에 거친 느낌의 노출 콘크리트를 썼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네요.

    노출 콘크리트를 제외한다면 다른 부분은 참 인상적인 것 같아요. 하얗고 빨갛고 까만 색들도 예쁘고요. ㅎㅎ 붉은 빛깔의 바닥이 참 인상적이에요. ^^ 한국의 학교에서는 '절대 불가' 판정을 받았을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건축 이야기 재미있어요. 얼른 자료 찾아서 또 올려주세요. ㅋㅋㅋ (부담 부담 ㅋㅋ)

    • addr | edit/del MDZ. 2009/07/01 20:55

      루나님 오셨네요 -

      저도 위에서 3번(4번인가??) 저 노출 콘크리트를

      안좋게 얘기 했었죠.

      제생각엔 이런 용도의 건축물이라면 사람과 접촉이

      아주 많을테니 친환경 까지는 아니더라도, 해가

      없는 소재를 썼어야 했을텐데. .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접촉이 많은 공간에, 가장 밀접한 부분에 노출

      콘크리트를 썼으니. . .

      저야 뭐 아직 공부하는 입장이니 디자이너의 정확한

      의도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제생각은 이래요 ㅎㅎ





      덧 -노출콘크리트가 이상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생각

      을 한방에 바꿔버릴 건축물을 나중에 하나 포스팅 해보

      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7/02 10:38

    저도 삭막한 콘크리트는 별로 맘에 안들긴 하네요.
    건강에도 그렇고 보기에도 말이죠..
    하지만..학교가 전체적으로는 쏙 맘에 드는데요..이런 학교 다녔으면 공부도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는...ㅡㅡ;..헤헤..

    • addr | edit/del MDZ. 2009/07/02 11:12

      네 요즘 트렌드인 친환경소재에도 어긋나구요.

      덧 - 저도 이런 학교에서 공부했으면 열심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3. addr | edit/del | reply 제이유 2009/07/05 23:10

    노출 콘크리트가 뭔가 했는데, 말그대로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 시켜놓았군요.
    전 디자인은 둘째 치더라도, 건물에서 콘크리트의 냄새가 나는 것 자체가 별로인것 같아요.
    특히 비가오면..더..!

    • addr | edit/del MDZ. 2009/07/06 09:13

      노출콘크리트라는 소재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소재지요 ㅎㅎ

      신기한 느낌이 들어 '오 멋진데? 세련됐다^^'

      이런 반응도 있고

      콘크리트 자체의 느낌 때문에 '왠지 건강에도 안좋을

      것 같구. . .냄새날 것 같아'

      이런 반응으로 나뉘더군요 ㅎㅎㅎ

      뭐 제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후자쪽에 가깝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좀 편파적인 포스팅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House in Kamakura를 설계한 Suppose Design Office의 House in Sakuragawa입니다. 이번에는 도심지역 약간 한정된 공간에서 층별 레이아웃을 공간 구성의 중점을 둔 저택입니다.

 내부의 실제적인 공간은 대략 35~40평방미터 남짓한 공간인지라(대략 13평가량) 벽채를 세우지 않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해야 했기에, 전 층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구조로 레이아웃을 했군요.

 각 층을 연결하는 철제 계단마다 흰색으로 칠해, 다른 요소들과의 통일감을 주었어요.

2층의 주 공간에 큰 창을 내어, 집 맞은편의 공원이 바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House in Sakuragawa는 - 

 도쿄시 이타바시구에 소재. 남쪽으로 공원 산책고가 나있어서, 주변이 항상 생생한 자연과 잘 맞닿아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의도는 부부와, 아이, 할머니, 그리고 개 한마리가 편안히 살 수 있는 집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공간을 디자인 하고자 했답니다. 넓직한 2층을 제외하고는 공간도 그리 넓지 않고, 시야도 트이지 않습니다만, 나름대로의 모던하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한 가족이 살기에 이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겠지요.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이 80평방미터 (대략 25평) 정도는 넘을테니까요 -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장식을 최대한 줄이고 간결하게 디자인 했지요? 그렇지만 척 보기에도 어느 정도의 격이 있는 듯 합니다. 간결하다는 것이 없어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 공간에서의 가장 중점적인 디자인 컨셉트는, 대단히 좁은 입지에서의 층별 레이아웃을 통한 공간 구성, 주변 자연 환경과의 커뮤니케이션, 좀 더 가치있고, 여유있는 삶을 위한 공간...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치 : 일본 도쿄시 이타바시구의 사쿠라가와 소재.
목적 : 개인 저택.
구성: 철제 구조로 3층으로 구성.
대지 면적: 50 평방미터.
층별 면적 : 33.16 평방미터.
각 층 총면적 : 91.01평방미터.
설계 : Suppose design office - Makoto Tanijiri.
사진 : Toshiyuki Yano[ Nacasa & Partners Inc ].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요즘들어 개인 저택들도 이런 식으로 트렌디한 형식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너무 진지하지 않게, 트렌디함과 편안함 사이에서 적절한 조정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려는 시도를 많이들 하는 듯 합니다.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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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3 22:07

    멋진 집이군요..이런데서 살면 참 재밌을거 같군요.
    근데..이제 7개월 된 딸래미가 기어다니기엔..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듯..ㅋㅋ

    • addr | edit/del MDZ. 2009/06/13 22:10

      네, 그래서 저도 디자이너의 의도가 좀

      의아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을 위한 공간을 디자인

      했다고 하는데, 아이에게는 좀 위험할 수도 있는

      공간인 듯 합니다.

      그래도 저같은 사람한테는 이런 집이 정말

      좋을 듯 하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제이유 2009/06/15 23:49

    이타바시라.....=_=가면 들어 가 볼 수 있을까요?
    어우..이런 집 너무 좋아;ㅁ;

    • addr | edit/del MDZ. 2009/06/15 23:58

      개인 저택이라 들어가서 보시긴 좀 힘들 듯 하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라라윈 2009/06/17 11:29

    탁 트인 공간이 시원스런 집이라 혼자 살거나 커플 정도가 살기에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 집에서 부부와 아이, 그리고 할머니까지 함께 살기에는
    벽이나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잘 안되어 보여서...
    좀 불편할 것 같아 보여요...^^;;;;

    • addr | edit/del MDZ. 2009/06/17 11:49

      네 -

      위의 댓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저같은 싱글이나 신혼

      부부에게 어울리는 집이라는 생각을해봅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공간에 대한 구분이 잘 안되어있

      죠. . .

      그건 아마 대지면적 자체가 너무 좁아서 층별로 레이아

      웃을 구분해서 횡적인 구분보다 종적인 구분을 하다보

      니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 .

      의뢰자의 요구는 가족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는데, 주어진 조건이 한정적이라 어쩔

      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의견이 많이 비슷한 듯 싶네

      요.^^;;


      그리고 라라윈님 반갑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8 13:07

    MDZ님 독서 바톤릴레이에 당첨되셨어요..(제가 선정하는..ㅎㅎ)
    제 글을 참조하시고 꼭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http://earthw.tistory.com/20

    • addr | edit/del MDZ. 2009/06/18 18:59

      이게 저에게 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요 ㅎㅎㅎ

      어쨌든 나름대로 열심히 써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덧 -

      요즘 계속 야근이라 통 그림 그릴 시간이 없네요^^;;

      주말에 완성해서 드리겠습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9 10:33

    MDZ님의 독서릴레이..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근데 제가 작성했던 글에서 릴레이 주자가 한분빠졌어요. 아직 글을 안쓰셨으면 다시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구..그림은..시간되실때 천천히 해주셔도..괜찮은데..ㅎㅎ..주말에 주신다면 살짝 기대를...ㅎㅎ


 문 손잡이에 관해 -
 어렸을적에 보아왔던 문 손잡이는 100이면 99정도는 동글동글한 모양에 약간 붉은 느낌이 도는 금색으로, 원래 문 손잡이가 저렇게 생겨먹어야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할정도로 모두가 똑같은 모양이었죠.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 돌리는 손잡이가 아닌, '내리는' 방식의 손잡이가 나왔고, 좀 세련되었다 하는 집들은 '내리는'방식의 손잡이를 많이 채용하기 시작하더군요. 

 인테리어에서 좀더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해 신경을 쓰고, 고급화하는 바람이 불기 시작한거죠. 위 사진의 문 손잡이도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고민한 흔적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런던의 스튜디오 Eric Parry Architects에서 디자인한 문 손잡이 입니다.

 장식은 전혀 없는 2개의 편평한 금속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이번 여름 8월 16일 부터 열릴 Royal Academy Summer Exhibition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Eric Parry의 아이디어 스케치 사진입니다. 영문자 'Z'를 형상화 한 듯 합니다.

 아주 간단한, 2개의 패널만을 붙여 만듦으로서 얼핏 단순하지만 각도에 따라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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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5 20:03

    잘보고 갑니다. 깔끔하니..좋네요..

    • addr | edit/del MDZ. 2009/06/16 09:57

      항상 들러주시는 지구벌레님 덕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 디자이너 최중호씨의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청사초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램프인데, 개인적으로 이 램프 디자인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차근히 설명하도록 하고, 우선 감상해 볼까요.^^;;

 보이는 대로, 램프 끝에 달린 광원이 '초롱' 입니다. 전통적인 '초롱'의 형태를 가져와 한국적인 느낌을 주었지만, 현대적인 소재로 재해석 했습니다.

 최중호씨는 2가지 '초롱'을 디자인 했어요. 한가지는 기존에 활용되던 전구를 이용한 '초롱' 이고 다른 하나는 LED를 활용해 만든 '초롱'이지요.

 '초롱', '초롱' 자꾸 이야기 하니 입에 착착 감기는게 귀엽기도 하고, 순 한국말 중에 정말 아름다운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명이 달린 부분은 금속 대 끝에 달렸습니다. 문득, 위쪽의 조명만 보고는 느낌이 잘 안살았어요. 그런데 아래쪽을 보니 등롱대를 형상화 한 부분이 '청사초롱' 이라는 컨셉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전통적이라는 컨셉을 잘 살릴 뿐 아니라, 너무 심심해질 수 있는 형태에 등롱대를 형상화해 재미를 주어 공간에 있을 때 눈에 잘 들어오는 효과를 가져온 듯 하네요.

 살랑살랑 떨어질 듯 한 초롱의 모양에서 형태적인 긴장감이 극대화 되는 느낌입니다. '청사초롱' 램프를 다양한 방향에서 감상 해 보세요.

소재 : 금속, 유리.

참조 이미지 : 한국의 전통 '청사초롱' 입니다.

 일전에 소개한 일본 디자이너 하라 켄야씨와의 인터뷰에서 디자인이란 '로컬의 감성을 글로벌한 문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와닿는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최중호씨가 디자인한 이 램프가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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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5 20:02

    참 괜찮다 싶었는데...청사초롱을 보니.아하 싶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MDZ. 2009/06/16 09:57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죠

      ㅎㅎ 정말 괜찮죠??

:: 최병훈.

2009/06/13 12:34 from Misc.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최병훈


 

최병훈은 활동 초기부터 한국의 전통 디자인을 현대화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의 초창기 작품 및 연구 작업은 기능적인 오브제와 예술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이러한 작업이 드물었기 때문에 최병훈의 작업은 신천지를 개척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작품의 형식이나 구조, 재료에 대한 실험을 통해 자기만의 형식 언어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한국적 전통에 현대적인 방법론을 도입할 수 있었다. 한국의 전통 가구 제작자들처럼 최병훈은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절제되고 엄밀한 스타일뿐 아니라,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을 이루어내고 있다. 최병훈은 디자인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선호하는 한국 가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적인 생산 제품과의 차별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최병훈의 작품들은 가구에 예술적 터치를 가미하는 데 그치는 ‘디자이너’가 아닌, 가구를 창조하는 ‘예술가’로서의 의중을 여실히 보여준다. 흐르는 듯 부드러운 유려함과 즉흥적 변주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들은, 감성적 층위의 울림을 주는 동시에 기능적 요건 역시 충실히 갖추고 있다. 최병훈은 사람들의 변화하는 취향을 예측하고자 노력하며, 특정 시점의 유행으로부터 자유로운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 결과 그의 미학 세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는 한편, 그 단순미는 고스란히 간직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한 품격을 계속 유지하였다. 국내외의 과거의 유산을 빌어 현재의 사상을 재해석한 뒤 이를 발전시켜 자기만의 방식으로 현대화해 온 것이다.

천연 재료를 원시적인 방법으로 결합시키는 미니멀 기법을 이용하는 최병훈의 작품 세계는 자연의 본원적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자연적 요소들이 스스로 발화할 수 있는 여지를 두는 것이다. 이처럼 미니멀한 기법의 사용으로 인해 그의 작품은 작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작가로서 작품에 개입할 때에도 그의 손길은 감춰지거나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작품은 여전히 손상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그 결과 그의 작품은 인간의 눈을 통해 포착한 자연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는 재료를 새로운 형식으로 조작해내지 않으며, 오직 자연미에 초점을 맞춰 강조할 뿐이다. 마치 자연에서 그대로 뽑아내 배치해 놓은 듯한 작품의 요소요소들은 인간의 공예란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부차적인 것이라는 작가 최병훈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

최병훈은 최근의 작업에서 또 하나의 형식 언어를 탐구하고 있는데, 그는 이를 ‘모던 오가닉(modern organic)’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이는 부드러운 느낌의 나무와 단단한 성질의 화강암이 조화로운 형식의 배열 안에서 짝을 이루는 작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나무와, 단단하고 무거운 화강암. 두 재질 간의 대조가 두드러지지만, 동시에 상당한 유사성 또한 존재한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위엄 있고 고요하며 영적인 느낌을 주면서, 명상과 평온,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접근 방식의 가구 디자인을 통해 최병훈은 국내외에서 가장 인정받는 한국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초의 잔상(Afterimage) 07-247’, 단풍나무+자연석, 2007


‘태초의 잔상 05-223’, 흰 대리석+자연석, 2005



‘태초의 잔상 01-113’, 대리석+소나무, 2001


‘태초의 잔상 06-231’, 흑단, 2006




 

최병훈
1952년 강원도 출생. 1974년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 1979년 동 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77년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장식응용미술작가협회’를 창립해 이후 국내 응용미술의 방향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한 1970년대에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며 마야, 잉카, 아프리카, 인도의 문화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국내 및 해외 곳곳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구 디자인 및 공예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작업을 진행하며 작품 활동과 함께 연구 교수로서도 활동해 왔다. 현대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스무 살 때 학교에서 했던 작업에서 Minimalism의 변형을 Natural Minimalism이란 이름으로 시도해 본 적이 있었지요. 뭐 지금 보면 결과물이 그닥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

 프로젝트의 모토를 표현하기 위해서 ‘태초의 잔상(Afterimage) 07-247’ 과 비슷한 테이블을 디자인 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재가 다르긴 하지만 형태에서 상당한 부분이 최병훈씨와 내 테이블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었지요.^^;; 
 
 최병훈 씨 자신은 자신의 작업을 ‘모던 오가닉(modern organic)’이라는 언어로 표현했는데, '모던 오가닉'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없는 특별한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미니멀한 느낌도 여러 작품에서 강하게 받었구요. ‘태초의 잔상 06-231’이라던지. . . ‘태초의 잔상 01-113’이라던지. . .
 
 최병훈 씨의 작품은 이성적이라기 보다는 감성적인 면에 호소하는 심미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형태에서 오는 심미성 이랄까? 작품 하나하나 마다 가구라기 보다는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고, 최근의 기능적으로 발달된 현대의 가구들과 비교했을 때 그것들에서 부족한 어떠한 요소가 있는 듯 합니다.
 

 본문에서의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의 조화', '디자인에 대한 예술적 접근'이라는 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있습니다. - by MDZ.


‘태초의 잔상 07-243’, 호두나무와 검은 화강암, 2007

출처 : designflux

최병훈 씨 홈페이지 : http://choibyung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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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방의 Sighartstein에 위치한 유치원 입니다.
 유치원이라는 점에서 일단 놀랍군요. . . 독일 건축사 Kadawittfeldarchitektur에서 설계했고 이미 완공했습니다. 소재는 기본적으로 마감재를 입힌 금속, 유리가 주된 소재로군요.

 2층 외벽에 장식된 연두색의 둥지모양의 구조물이 이 건물 외관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이겠지요. . . . 알루미늄 위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색을 입혔어요.

 1층은 단면 전체가 창으로 되어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덕에 주변에 바로 이어진 정원들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디자이너의 선택일까요?

 창 안으로 보이는 계단과 홀도 모두 그린 계통인데, 외관이 약간 저채도의 색상을 써서 차분한 느낌을 가져온다면 내부는 조금 다르게 외관보다는 좀 더 밝은 톤의 초록, 연두색을 썼군요. 외관에서 보이던 무채색 계통도 거의 보이지 않구요.

 요즘 아이들이 자연을 많이 닮아가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전 초등학생 때 안양에서 살았습니다. 안양이 그리 촌동네는 아니지만 제가 살던 곳이 약간 외진 곳이라 학교에선 장작 패서 난방하고, 하교 후엔 주변에 강가에 가서 이것저것 잡고 하면서 친구들과 놀았습니다만(제 나이 때에도 사실 흔한 경험은 아니죠 ㅎㅎㅎ 제 나이가 아직 젊다고 할만한 편이라서요.^^;ㅎ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별로 그러질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볼 때 환경적으로 충분히 자연물을 접하게 하고,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긴밀하게 연결 시킨 디자이너의 의도는 매우 좋다고 봅니다.

 위에서 첫번째의 사진을 보면 내, 외부의 긴밀성이 잘 드러나 있네요. 내부에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문 열고 나가면' 정원 하나 건너서 자연 환경과 접촉이 되지요.^^

 위에서 쓴 내용대로, 바로 외부 환경과 연결 되있네요.




 이 유치원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의도를 제 나름대로 추측하자면 다음과 같은 생각에서 출발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릴 때에 접한 감성과 지식이 어른이 되서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잖아요?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유치원과 집에서의 생활이 상당부분을 차지하지요.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 .따라서 유치원에서 접하는 것들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임은 부정할 수가 없겠지요.

   
 컬러에 관해 - 사용한 컬러를 보면 주로 베이지계통과 무채색, 초록색 계통인데, 특히나 초록색 계통이 돋보입니다. 색 치료에 관한 책을 보면 초록색은 육체적인 피로를 자연스럽게 회복시켜주는 힘이 있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분필을 쓰는 칠판의  색이 짙은 초록색인 것도 같은 이유에서 겠지요.
 초록색은 상큼하고 젊은 느낌을 줍니다. 다만 저채도의 색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초록색 계통의 색이 너무 가볍고 격이 없어 보인달까?? 아이같은 느낌의 색상이죠. 영단어 'Green'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네덜란드어 'Groen'은 신선함과 성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연과의 긴밀성을 높이기 위해서만이 아닌, 아이들의 감성을 잘 나타내주는 색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위치 : 잘츠부르크, Sighartstein.
건축,설계 : Township Neumarkt am Wallersee.
시공 기간 : 2008 - 2009.
건물 면적 : 전용면적 830 제곱미터 총면적 3.665 제곱미터.
시공 비용 : 1.2 Million €.
사진 : Angelo Kaunat, Salzburg.
시공 : Reinforced concrete building.

표면 시공(클래딩) :
thermal insulation composite system
low-emission and noise control glass in windows
and post-and-beam contruction
exterior sunscreen in the color of the thermal insulation composite system
curtain wall powder-coated aluminum ornament
greened flat roof / extensive vegetation layer
sun panels on the roof area




기획 : kadawittfelarchitektur.
Aureliusstr. 2
Aachen, Germany 52064
Project Manager: Arch. DI Kerstin Tulke
Deputy Project Manager: Arnd Schüle
Public competition: Oliver Venghaus, Sebastian Streckel

건축, 설계 :
Township Neumarkt am Wallersee
Hauptstr. 30
Neumarkt am Wallersee, Austria 5202
Contact: Dr. Reinhard Feichter,
feichter@neumarkt.at, Tel.+43 6216-5212-27

클라이언트 :
Township Neumarkt
Sighartstein
Neumarkt am Wallersee, Austria 5202
Manager: Daniela Rogl

세입자 :
Krabbelstube
Neumarker Bürgerinnen Service
Hauptstr. 27
Neumarkt am Wallersee, Austria 5202
Manager: Karoline Schwarz


 아이들에게 자라나는 자연을 보여줍시다.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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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지구벌레 2009/06/12 16:34

    참 멋져보인긴한데.유치원이라 하니 웬지 좀 딱딱하게 느껴지는 군요.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여줘야 하는데..저도 적극 동의...

    • addr | edit/del MDZ. 2009/06/13 13:35

      음, 자연과의 긴밀성이란 측면에서 적절한 조화를 줬다고 생각되서

      긍정적으로 글을 썼는데, 막상 다시보니 딱딱한 느낌도 있군요.

      전체적으로 형태가 직선적으로 딱딱 끊어져 있군요. .

  2. addr | edit/del | reply 제이유 2009/06/13 02:15

    저도 첫 인상이 뭔 유치원이 저리 딱딱할꼬..였는데, 위의 지구벌레님도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자연은 좋다만, 어린애들은 둥글게 둥글게 사는것이 좋은데 말이죠.

    • addr | edit/del MDZ. 2009/06/13 13:36

      맞습니다.

      일단 형태적인 부분들을 둥글게 둥글게 했더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본의 건축사 Suppose Design Studio의 작품인 House in Kamakura입니다. 일본 가마쿠라에 위치하고, 두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금속 프레임을 대어 지은 독특한 구조입니다.

 주거공간의 용도이지만 입지가 입지인지라 울퉁불퉁하고 경사진 곳에 세워졌네요.



 건물의 콘크리트 벽들은 높낮이가 다른 지반에 맞게, 조금씩 차이를 두고 설치되었어요. 사실 디자인과 시공 과정에서 다른 부분들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바닥'의 경우에는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요. 이런 불균등한 지반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
 제가 좋아하는 말중에 ..

'지붕을 아무리 높인들 바닥이 확고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라는 말이 있는데, 뭐든 가장 낮고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

 잡설이 길었네요^^;; 어쨌든 이 건물의 가장 중요한 건축적인 요소는 아무래도 불균등한 지반에 각기 다른 콘크리트 벽과 지반으로 기초를 다진 점이겠지요.–


 공간마다 자연스러운 주변환경의 요소들이 담겨있어요 - 큰 창으로 시원하게 들어오는 주변 풍경,  정원과 바로 이어지는 테라스 등... 생활이 삼림욕이 되겠군요^^;;;


 내부는 모던하고 정갈하네요.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우드 + 노출 콘크리트에 적절한 네이비, 그린 톤이 들어가 심심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공간이 위 아래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층의 공간이 휴식, 다용도 적인 공간이고, 1층의 공간이 주된 Living의 용도이고 외부와 연결되는 가장 주요한 공간이 되겠지요.

 천장에 댄 나무는 하중의 분배 때문인 것 같은데, 원근감을 살려 널찍한 공간이 더 돋보이는 느낌이네요.


 황금시간대의 House in Kamakura 입니다 - 멋지군요.^^;


 


 단순한 주거용 주택이건, 리조트이건 최소한 어느정도는 불균등한 지면에서 시공을 시작하게 되는데, 너무 깎고 누르고 평탄화 시켜서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 것 보다, 자연의 불규칙적이고 다양함도 조화롭게 수긍할 줄 아는 건축이 좋은 건축이라고 생각합니다. - by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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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제이유 2009/06/13 02:16

    이 집 대박이네요.
    카마쿠라가서 구경이 가능하다면 당장이라도 가 보고 싶어요.

    • addr | edit/del MDZ. 2009/06/13 13:39

      저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네요 ^^

      작업공간을 만들기도 용이하고, 취향에도 맞고,

      입지도 좋고~


      문득 든 생각인데, 어떤 시각에서 보면

      파주 헤이리 마을의 윤도현씨 저택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Bloomming의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다이아몬드 모듈의 집합체로 구성된 일종의. . .조명 보조기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광원으로 부터 각 다이아몬드 사이사이로 빛이 통과하면서 효과를 내는 그런 소품인 듯 하군요.


 Lightfacet은 위 사진처럼 공간을 나누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블라인드로 많이 사용될 것 같아요. 


 소재로는 폴리 카보네이트와 스테인레스를 사용했군요. 


 Lightfacet이 지향하는 “smart click”은 각각의 모듈들이 한번의 손짓으로 다양한 형태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각 모듈의 개,폐 그리고 구성에 따라서 다양한 빛의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Light Facet은 빛과 그림자의 자유로운 조정과 그에따른 다양하고 예쁜 다이아몬드 패턴이 만들어 지네요. 단순하게 내벽만으로 공간을 나누는 개념을 넘어서 이런 소품을 사용한다면 훨씬 더 공간에 활력이 생기겠죠^^ 

소재 - Stainless Steel & injector moulded PCABS.

크기 - Smart click-system때문에, 다양한 크기로 변화가 가능함.

디자인 - Bloomming, Bas van Leeuwen & Mireille Meijs

출시 - 2009년 5월.

by - M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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